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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직원관리자 | 2024-05-08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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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남미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 


지은이 :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지음

옮긴이 : 김용호, 송병선

출판사 : 21세기북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까지 국민과 소통하던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대통령 호세 무히카(1935년생, 89). 20153, 5년 임기를 마치고 상원의원 신분으로 돌아가 202010월 정계를 완전히 은퇴한 남미 우루과이 전 대통령의 이름이다. 올해(2024) 기자 회견을 통해 식도암의 투병 사실을 밝히며, “확실히 분명한 이유로 이번에 저승사자가 낫을 들고 오는 것 같다”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만약 그때 분노가 생긴다면 그것을 희망으로 바꾸라라며 젊은이들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군사독재 정권에 항거해 게릴라 활동하다 10여 년간 복역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 그는 파란만장하게 살았다.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그의 소박한 행보는 국경을 넘어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내주는 대통령, 고등학교 졸업장은 없어도 철학자로 불리는 대통령, 강대국 정상들 앞에서 거침없이 쓴소리하는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현자라고 칭송받은 대통령,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이 모두가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에 관한 수식어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는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육성으로 듣는 최초의 평전이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그가 국민의 신망을 받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걸어온 그의 삶과 정치, 인생철학을 의미 깊게 읽어볼 만하다. 검소하고 친근한 카리스마로 전 세계의 새로운 대통령상을 보여주었으며 높은 지지율(65%)로 임기를 마쳤다. 그는 우루과이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검소한 삶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정치에 대한 희망,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한 제안 등은 오늘날 우리나라 국민이나 정치인이 귀담아들으면 좋을 잠언들로 가득하다. 그의 2013UN 총회 연설 중에서 우리는 발전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지구에 온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생명보다 더 귀중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며 우리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도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 애칭 엘 페페(할아버지)를 접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글 그림 장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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